
치아질환은 제 자신의 개인 생활에서 가장 두렵고 귀찮은 존재입니다. 어릴 때부터 군것질을 많이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형제에 비해 충치가 자주 생겨서 치과를 정말 많이 다녔더랬습니다. 충지 부위를 긁어내기 위해 뇌까지 울리는 기계소리를 얼마나 견뎌야 했던지, 그리고 잇몸은 왜 그리 자주 붓는지, 치과에 가면 그 작은 잇몸에 엄청난 양의 마취 주사를 맞곤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치과는 정말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나이가 들면 좀 괜찮아지려나 했지만,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도 치과는 여전히 두려운 곳입니다. 정기검진을 제외하고 최대한 가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이가 시린 이유 이가 시린 증상을 치아과민증이라고 합니다. 보통 많이들 알고 있는 이유는 치아 겉면의 코팅막인 에나멜..
카테고리 없음
2023. 12. 23. 10:47